색과 형태가 춤추는 공간
Stylera
인도 나비 뭄바이 지역에 새롭게 들어선 멀티 브랜드 리테일 공간 ‘스타일라(Stylera)’는 현대 인도 브랜드들을 한곳에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대담한 미감으로 조명하며, 뭄바이 리테일 시장의 역동적인 진화를 공간 디자인에 깊게 담아내고자 했다.

Design / Sanjay Puri Architects
Location / 뭄바이, 인도
Area / 1,061㎡
Photograph / Manan Surti
산제이 푸리 아키텍츠(Sanjay Puri Architects)는 모든 디자인 디테일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상품 진열과 미학적 야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디스플레이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바닥은 심플한 회색 타일로 마감하고, 천장은 오픈 트랙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방향에서도 조명이 자유롭고 풍부하게 연출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색채와 형태가 강렬한 디스플레이가 공간의 진정한 스타로 빛나게 했다.
디자인 접근은 형태, 색채, 매스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매장 내부의 각 요소는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구현되어 방문객에게 눈길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색채 팔레트는 화려하지만 조화롭게 배열되어 예기치 못한 형태와의 조우를 통해 끊임없는 공간적 발견을 유도한다. 매장은 곳곳에서 독창적인 개성을 발산하며, 잊히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맞춤 제작된 가구와 진열대는 공간 경험의 핵심 축이다. 여성복 섹션은 핑크와 퍼플이 부드럽게 그러데이션 되는 옴브레 효과(Racks Ombré)를 입힌 진열대를, 남성복 섹션은 블루와 그린 톤을 적용해 색채 자체로 영역을 상징화했다. 곡선형 금속 펀칭 스크린은 브랜드별 공간을 은은히 구획하면서도 시각적 연속성을 유지해 투명성과 분절의 절묘한 균형을 보여준다. 그 결과 각 브랜드의 정체성이 살아나면서도 복합적인 쇼핑 경험이 유기적으로 완성되었다.

매장의 중심부에는 이중 유리 박스로 제작된 캐셔 테이블이 배치되었다. 내부에서 번지는 은은한 조명이 미래적인 부유감을 만들어내며, 공간의 중심을 상징적으로 강조한다. 또한 산제이 푸리 아키텍츠는 공간 속 곳곳에 ‘장난기 어린 포토존’을 설치했다. 뱀처럼 유려하게 뻗은 선글라스 디스플레이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오가며 제품과 공간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원형의 독립형 화장품 진열대는 내부 조명을 통해 제품을 보석처럼 빛내며 극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신발 진열벽은 원형 틈새들에 다채로운 크롬 래미네이트 시트를 입혀 각각의 신발을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비추는 시각적 포인트 역할을 한다. 이와 더불어, 양면 소파는 맞춤 설계되어 방문객이 한쪽에서 신발을 착용하는 동안 다른 쪽에서 편안히 대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장 내 테이블들은 디지털 프린트로 구현된 보랏빛 유리로 제작되어 공간의 전체 색채 콘셉트를 연장하며 통일감을 더했다.
가방 진열을 위해서는 기존 기둥을 감싸는 계단형 받침대를 설치하고, 이를 거울 소재로 마감해 시각적 무게감을 줄이며 공간을 가볍고 상쾌하게 보이게 만들었다. 기둥이 여러 개 모여 있는 구역에는 원형의 플로팅 선반을 기둥 주변에 띄워 배치했으며, 일본의 조명 브랜드 하츠(Hatsu)와 협업한 오리가미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설치물은 다채로운 색감과 경이로운 분위기를 머리 위로 연출했다.
현대 리테일 공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도 적극 반영됐다. 이곳에는 인플루언서 라운지라는 별도의 콘텐츠 제작존을 마련해 블로거나 크리에이터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옴브레 비닐로 래핑된 벽과 핑크색, 콘크리트 재질의 놀이적 가구가 독특한 세트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셀럽들의 자연스러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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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ra
인도 나비 뭄바이 지역에 새롭게 들어선 멀티 브랜드 리테일 공간 ‘스타일라(Stylera)’는 현대 인도 브랜드들을 한곳에서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대담한 미감으로 조명하며, 뭄바이 리테일 시장의 역동적인 진화를 공간 디자인에 깊게 담아내고자 했다.
Design / Sanjay Puri Architects
Location / 뭄바이, 인도
Area / 1,061㎡
Photograph / Manan Surti
산제이 푸리 아키텍츠(Sanjay Puri Architects)는 모든 디자인 디테일을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데 집중했다. 상품 진열과 미학적 야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디스플레이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바닥은 심플한 회색 타일로 마감하고, 천장은 오픈 트랙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방향에서도 조명이 자유롭고 풍부하게 연출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색채와 형태가 강렬한 디스플레이가 공간의 진정한 스타로 빛나게 했다.
디자인 접근은 형태, 색채, 매스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매장 내부의 각 요소는 하나의 조각 작품으로 구현되어 방문객에게 눈길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색채 팔레트는 화려하지만 조화롭게 배열되어 예기치 못한 형태와의 조우를 통해 끊임없는 공간적 발견을 유도한다. 매장은 곳곳에서 독창적인 개성을 발산하며, 잊히지 않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매장의 중심부에는 이중 유리 박스로 제작된 캐셔 테이블이 배치되었다. 내부에서 번지는 은은한 조명이 미래적인 부유감을 만들어내며, 공간의 중심을 상징적으로 강조한다. 또한 산제이 푸리 아키텍츠는 공간 속 곳곳에 ‘장난기 어린 포토존’을 설치했다. 뱀처럼 유려하게 뻗은 선글라스 디스플레이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오가며 제품과 공간의 경계를 흐리게 만들고, 원형의 독립형 화장품 진열대는 내부 조명을 통해 제품을 보석처럼 빛내며 극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현대 리테일 공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도 적극 반영됐다. 이곳에는 인플루언서 라운지라는 별도의 콘텐츠 제작존을 마련해 블로거나 크리에이터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옴브레 비닐로 래핑된 벽과 핑크색, 콘크리트 재질의 놀이적 가구가 독특한 세트장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셀럽들의 자연스러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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